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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디프만 런칭데이 현장 스케치

7 min readMay 3, 2025

안녕하세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났을 때, 디프만 16기 운영진 입니다.

지난 4월 5일, 성수 엘리스랩에서 각 팀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선보이는 런칭데이 세션이 진행되었어요!

특히 이번 16기 런칭데이는 디프만에서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된 런칭데이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어요.

디프만 OB, 디퍼들의 지인, 디프만에 관심을 갖고 계신 외부인들, 17기 예비 지원자까지 총 120명이 함께한 흥미진진한 현장이었습니다.

런칭데이를 어떻게 기획했는지, 외부인을 왜 초청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준비와 고민들이 화려한 런칭데이를 완성시켰는지, 디프만 16기 운영진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디프만 런칭데이란 어떤 행사인가요?

디프만 런칭데이는 각 팀이 약 14주간 기획하고 개발한 서비스를 MVP 형태로 처음 선보이는 날입니다.

그 면에서 런칭데이는 단순한 출시가 아니라, 디프만 프로젝트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점인데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서비스로 완성해가는 전 과정을 마무리 짓는 동시에, 실제 사용자 반응을 통해 다음 스텝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디프만 운영진은 런칭데이를 통해 디퍼들이 사용자 중심의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외부인 초청을 통한 ‘진짜’ 검증 받기

이번 16기 런칭데이는 특별하게도, 디프만 외부인을 초청하여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사전 정보 없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외부 유저들의 시선은, 디퍼들이 만든 프로덕트가 얼마나 직관적인지, 흥미로운지, 유의미한지에 대한 ‘진짜’ 검증의 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디프만 운영진이 예측하고 있는 참여 대상은 아래와 같았어요

  • 디퍼를 비롯한 디프만 OB
  • 평소 디퍼들과 알고 지내신 지인들
  • 디프만에 관심을 갖고 계신 외부인들 그리고 예비 지원자들

외부인 초청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전 홍보하고, 구글폼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했어요.

또, 눈길을 사로잡는 디프만만의 감성을 담은 초대장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정성스러운 인상을 남기고자 했답니다. 👀✨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운영진 입장에서는 그 자체로도 놀랍고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런칭데이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신 분들께는 확정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 E-티켓을 전달해드렸어요.

해당 E-티켓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외부인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은 런칭데이 부스에 입장하면서 동시에 위와 같은 디프만 런칭데이 리플렛을 받을 수 있었어요.

리플렛에는 런칭데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정보, 디프만 프로덕트의 소개 및 접속 QR 코드, 그리고 공간 배치 약도까지 담겨 있어, 처음 방문한 외부인들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람하면 좋을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모든 참가자들이 낯선 공간 속에서도 손에 쥐고 있는 가이드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런칭데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디퍼와 외부인, 모두를 위한 공간 나누기

디프만 런칭데이를 위해 운영진은 각 세션과 부스의 동선과 분위기를 고려해 세심하게 공간을 배치했어요.

디퍼를 비롯한 외부인들이 모두 편안하게 활동하고,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각 공간을 신중하게 구성했습니다.

네트워킹 존 : 네트워킹 존은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에요. 프론트엔드, 백엔드, iOS, Android, 디자인 직군이 모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였죠. 각 직군별 테이블에는 명함꽂이를 배치하여 직군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고, 이로써 참석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아카이브 존 : 네트워킹 존 바로 옆에는 디프만 전기수 프로젝트를 전시한 아카이브 존이 마련되었어요. 참가자들은 아이맥을 통해 디프만 프로젝트의 비핸스를 감상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 : 런칭데이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어요. 디프만 런칭데이 포스터로 가득한 포토존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운영 및 이벤트 안내 존 : 이벤트 안내 부스는 참가자들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 내내 원활한 진행을 도왔습니다. 외부인 참가자들은 이 공간에서 처음 방문 시 명찰, 리플렛, 그리고 다양한 굿즈를 수령할 수 있었어요.

런칭데이 메인 부스 : 메인 부스는 16기 디퍼들이 실제로 런칭데이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각 팀별로 부스를 장식하고, 각자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프로덕트를 직접 선보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각 부스에는 아이맥과 테이블을 배치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방문자들은 각 팀의 안내에 따라 실제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었고, 팀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자체 제작한 굿즈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투자 부스 : 투자 부스에서는 디퍼들과 외부인들이 메인 부스를 모두 관람한 뒤, 사전에 지급받은 가상의 돈으로 마음에 드는 프로덕트에 투자할 수 있었어요. 이 투표 결과는 추후 최종 발표에서 인기상 선정에 반영되었답니다 🎉

이렇게나 성공적인 런칭데이, 어떻게 홍보했을까요?

디프만 16기 운영진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런칭데이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했어요.

먼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런칭데이 세션을 사전에 소개하고, 외부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Q&A도 함께 진행했어요.

뿐만 아니라, 링크드인을 통해 디프만 런칭데이를 알렸고, 우피(oopy)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해 초대장을 배포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했답니다.

디퍼 여러분, 런칭데이 세션은 어떠셨나요?

윤*원 : 외부 참가자로부터 앱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이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저희가 개발한 프로덕트가 외부에 출시된다는 즐거움이 훨씬 컸습니다.

이*영: 다양한 사람들 특히 외부인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 지 알게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김*현: 4개월간 기획하고 개발하면서 애정이 듬뿍 담긴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디프만에 와서 팀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개발한 이 여정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런칭데이를 마친 후, 디퍼들과 외부인들로부터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운영진을 포함한 모든 디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뜻깊고, 그만큼 더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순간의 열기를 담은 디프만 최종 발표 미디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생각을 현실로, 열정을 성취로. 디프만

E-mail: deprome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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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epromeet(디프만)

Depromeet(디프만)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나 매주 한 번의 정기 세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는 IT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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