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을 그려낸 15기 디프만의 브랜딩 스토리
안녕하세요. 디프만 15기 운영진 나태현입니다. 13기부터 참여한 디프만을 사랑하는 멤버로서 직접 15기의 전반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제작하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는데요. 지금부터 디프만에 애정이 가득 있는 운영진이 그려낸 15기의 브랜딩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디프만이란?
디프만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서비스 기획부터 런칭까지 함께 경험하는 성장 추구형 IT 연합 커뮤니티입니다. 멤버들은 4개월 동안 하나의 서비스 프로덕트를 제작합니다. → 디프만 홈페이지 바로가기
브랜딩 기획과 그래픽 모티프
디프만 15기의 운영진들은 새로운 멤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6주간 프로덕트 제작뿐만 아니라 연사 초청, 콘퍼런스, 해커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이렇듯 디프만 15기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키워드는 다양한 경험으로 얻는 “성장”과 “공유” 그리고, 깊게 빠져드는 “몰입”이었습니다.
멤버들이 16주란 짧은 시간 동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깊게 몰입하는 경험을 그래픽에 녹여내고자 우리는 “시계”를 모티프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2시간이 아닌 16주라는 시간을 동그란 시계안에 표현하였고, 확장하는 그래픽 모티프를 통해 성장이라는 스토리를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컬러
디프만에는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백엔드, 서버, Android, iOS 파트의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들의 시간은 모두 다르게 흘러가지만 결국 16주간 프로덕트의 완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파트의 고유 컬러를 부여하고 명찰, 명함 등 본인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컬러에서 무게를 잡아주는 블랙 컬러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통일된 무드를 전달하며, 넓은 확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웹사이트
디프만의 대한 정보와 지난 발자취, 그리고 이번 15기 리크루트의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실제로 15기 모집 기간 중 디프만의 다양한 채널 중 유입이 가장 많은 곳은 웹사이트였는데요! 디프만의 첫인상이라고 생각하며 그래픽을 통해 임펙트 있는 인상을 남기고자 하였습니다. 메인 영역의 영역을 넓게 설정하고, 강조된 그래픽과 임팩트 있는 고딕 서체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SNS
디프만은 홍보와 아카이빙,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SNS는 채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메인이 될 수 있는 프로필 이미지와 배너, 하단 서명 이미지와 같은 영역에서 일관된 그래픽을 노출하였습니다. 활동 이야기, 일정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일관된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굿즈
이번 디프만 15기에서 제작된 굿즈는 활용도는 높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전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깔끔한 블랙에 직군별 컬러의 활용과 타이틀 서체만으로 정보를 구성하여 가독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챙겨가고자 하였습니다.
좋은 프로젝트 런칭 경험뿐만 아니라 디프만 15기만의 브랜딩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과정을 남겨 보았는데요! 앞으로도 6개의 팀이 써 내려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운영 스토리,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디프만 15기 리브랜딩
작업기간 : 24.04.01~24.04.14 /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