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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결, 디프만 커피챗 이야기

5 min readApr 26, 2025

안녕하세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났을 때, 디프만 16기 운영진입니다.

이번 16기 정규 세션 외 활동 기간 동안, 디프만에서는 커피챗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오늘은 커피챗에 함께해주신 멘토 · 멘티분들을 어떻게 모시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소개드리려 해요.

왜 우리는 커피챗을 시작했을까?

디프만은 16주 동안 정규 세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는 고민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지만, 보다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따라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과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커피챗 멘토링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멘토는 어떤 분들이었나요?

커피챗의 멘토로 함께해주신 분들은 대부분 디프만 이전 기수에 참여하셨던 분들이에요.

직접 디프만을 경험했던 만큼, 디프만 활동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들을 잘 알고 계셨고, 16기 멘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커피챗 제안을 수락해주셨어요.

덕분에 디자인 · 개발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멘토 분들을 모실 수 있었고, 멘티 분들 또한 분야별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멘토와 멘티를 잇는 커피챗의 과정

커피챗은 수요조사 및 멘토 분들의 섭외가 이루어진 이후에 멘티 분들의 신청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멘토 분들은 활동 중인 분야,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 등을 바탕으로 간단한 소개 페이지를 작성했고, 멘티들은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1:1 커피챗을 신청할 수 있었어요.

운영진은 멘토 분들께 커피챗 가능한 최대 인원과 멘티 분들을 고려하여, 더 많은 분들이 커피챗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중히 조율했어요.

매칭이 완료된 후에는 멘토와 멘티가 자유롭게 일정과 방식(대면/비대면)을 정해 1:1로 커피챗을 진행했어요.

정해진 절차나 형식이 없었기 때문에 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멘토와 멘티, 서로에게 남은 소중한 인사이트

커피챗이 끝난 후,
많은 멘토 · 멘티 분들에게 따뜻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멘티 분들은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처음 커피챗을 해봤는데, 학생 입장으로서 얻을 수 없었던 인사이트를 아주 많이 얻고 왔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포트폴리오부터 회사 후기, 멘토님께서 어떻게 성장하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자세히 들었고, 멘토님께서도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첫 커피챗을 너무 좋은 경험으로 기억에 남게 해줬어요! 이렇게 현직자와 일대일로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었는데, 다양한 조언을 듣고 인사이트를 얻게 되어 좋았어요!!

기본적인 방향성부터, 기술적인 대화 및 개선점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거나 커리어 방향을 고민 중인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커피챗이라면 매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멘토 분들 또한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1:1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멘티 분이 오히려 더 솔직하게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알려주는 자리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가 되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었어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고, 멘티 분이 적극적으로 질문해 주셔서 저 역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티 분의 진심이 느껴져서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될 따뜻한 연결

이번 커피챗은 운영진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멘토 · 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디프만은 다양한 방식으로, 디퍼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자 해요.

다시 한번 참여해주신 멘토 · 멘티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커피챗처럼 따뜻한 연결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각을 현실로, 열정을 성취로. 디프만

E-mail: deprome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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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epromeet(디프만)

Depromeet(디프만)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나 매주 한 번의 정기 세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는 IT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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