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만 16기 브랜딩 이야기

Depromeet(디프만)
8 min readJan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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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프만 16기 운영진입니다.
오늘은 16기 운영진의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든 16기의 브랜딩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해요!

디프만이란?

디프만(Depromeet)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함께 서비스 기획부터 런칭까지 경험하는 IT 연합 커뮤니티에요.
멤버들은 약 4개월 간의협업을 통해, 하나의 프로덕트를 완성해나가면서 성장의 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요!
또한, 디프만은 매 기수마다 새로운 운영진이 구성되며, 각 기수의 색깔에 맞게 비주얼 아이덴티티 역시 새롭게 정의하고 있어요.

디프만 홈페이지 바로가기

16기 브랜딩 목표

이번 브랜딩의 목표는 “몰입” 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프만 16기의 인재상을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었어요.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 몰입하는 디프만의 가치를 담은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만들고자 했어요.

첫번째, 디프만 공식 슬로건 도입 👏

디자인팀 내에서 디프만의 브랜딩을 고민했을때 동아리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러한 고민의 끝에 다른 동아리와 비교했을 때 디프만이 가진 차별점이나 매력이 슬로건을 통해 잘 전달하고자, 동아리의 강점이 뇌리에 박힐 수 있는 슬로건을 도입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서비스 릴리즈 성공률 100%’ 를 디프만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을 수 있었고, 이 의미를 잘 반영한 슬로건을 제작했어요.

“생각을 현실로, 열정을 성취로.”

‘출시를 향한 열정과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릴리즈를 100% 완수하는 동아리’ 라는 의미를 짧고 직관적으로 담아서 쉽게 각인될 수 있도록 했어요.

두번째, 디프만 멤버 호칭 도입 🎉

또한, 디프만 멤버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이름으로 “디퍼(Deeper)”라는 새로운 호칭도 도입했어요.

[ Depromeet + er (디프만을 참여하는 사람) ]의 의미와 함께,
[ Deep + er (더 깊게 몰입하는 사람) ]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름이에요.

실제로 지원서와 면접 단계에서 “디퍼”라는 이름을 언급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운영진 모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최종 그래픽 모티프

심플하면서도 볼드한 그림체는 유지하되, “몰입”“디퍼(Deeper)”라는 키워드를 더 명확히 녹여내고자 고민하던 중

“디퍼(Deeper)니까 바다로 깊이 ‘딥 다이브’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

‘심해’라는 키워드에 영감을 받아 물방울인터랙션을 활용해 몰입의 이미지를 시각화했어요.

또한, 디프만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시계, 노트북, 펜 등과 같은 오브제를 제작해 활용했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완성된 최종 결과물은 아래와 같아요:)

짜잔~~

디프만 메인 웹사이트 개선

웹사이트 개선 이유 💻

이번 16기에서 디프만 공식 웹사이트의 메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내용과 구성도 개선해보았어요.

웹사이트도 홍보 콘텐츠의 일환으로 개발자/디자이너 모두에게 매력적인 동아리로 느껴지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개선을 진행했어요.

웹사이트에 유입되는 모든 유저에게 디프만의 강점과 매력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유도하고자 했어요!

홍✨보✨부에서 열심히 기획해준 웹사이트 구성 👍🏻

문제 정의와 개선 과정 📢

개선하기 앞서 웹사이트의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입장에서 왜 웹사이트가 매력적인 동아리로 느껴지지 않는지에 대한 운영진들의 의견을 모았고, 타동아리 사이트 분석과 함께 디프만 웹사이트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정리했어요.

웹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한 첫 단계로, 현재 사이트의 문제점을 찾아보았어요.

운영진들이 모여서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동아리들의 웹사이트와 비교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했어요.

  • 동아리의 역량을 증명하는 수치와 프로덕트 런칭 페이지 및 블로그 와 같은 양질의 콘텐츠가 대부분 메인 페이지가 아닌 메뉴에 숨어 있어 접근성이 낮다.
  • 활동 사진과 추천 활동 등의 좋은 정보들이 부족하다.
  • 페이지 구성이 다소 정적이라 임팩트가 아쉽다.

위의 개선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아래와 같은 멋진 웹 사이트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개선된 웹사이트 자세히 살펴보기 👀

웹사이트 메인 화면은 그 사이트의 얼굴인 만큼,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어요.

이번 16기를 대표하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했어요!

디프만에 합류해야 하는 이유와 활동사진, 활동 일정, 프로덕트 구좌, 블로그 글 노출 등을 동적인 인터랙션을 통해 디프만의 가치와 흥미를 원 스크롤 안에서 모두 느껴질 수 있도록 개선했어요.

원스크롤에 담긴 디프만의 매력들

이처럼 브랜딩 아이덴티티와 개선 모두 놓치지 않은 웹사이트는 메인페이지 평균 참여시간과 모집 지원율 상승 등 좋은 결과를 가져왔어요 🥳

SNS에 디프만 브랜딩 녹이기

디프만은 홍보와 아카이빙,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인데요. 각 채널별로 프로필 이미지∙ 배너 등에 아이덴티티를 녹여내는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어요.

다양한 채널에 적용된 디프만 16기의 아이덴티티들

인스타그램 피드 디자인 🤳

인스타그램 피드 또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디프만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어요.

피드의 표지에서부터 “심해”라는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서,
대각선 그라데이션을 활용해 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심해로 가는 듯한 느낌을 담아봤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몰입하는 모습을 시각화하려는 의도를 반영했어요.

그리고 타임라인 게시물의 경우, 좌에서 우로 갈수록 점차 어두워지게 그라데이션 작업을 했는데요!

16주라는 기간이 지날수록 깊게 프로젝트에 잠수해 몰입하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로 빠져드는듯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주고싶었어요.

특히나 이번 16기의 첫 도전이었던 디프만의 IT 컨퍼런스 ‘디프콘’ 관련 피드의 경우, 더 특별함을 주려고 했어요.

브랜딩의 메인 컬러인 블루와 핑크를 배경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도록 하였고, 표지만으로도 다른 피드와 다른 점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16기의 굿즈

웰컴 기프트 🎁

OT 당일, 16기 멤버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전달했어요.

굿즈 선정은 예산과 선호도를 고려해 디퍼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선정하였어요!

지난 기수에서 만족도와 활용도가 가장 높았던 스티커볼펜을 유지하고, 새해에 시작하는 디프만 16기의 시기에 맞게 실용적인 캘린더를 추가했어요.

포장의 경우에도 과하지 않으면서 구성이 한눈에 보이도록 고려했고, 환영의 메시지와 소속감을 심어줄 엽서까지 디프만의 브랜딩이 묻어나는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을 했어요.

️스티커 🧚‍♀

다양하게 그려본 스티커 시안들

노트북 ∙ 휴대폰 뒷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프만의 브랜딩 비주얼을 반영한 스티커를 만들었어요.

다양한 시안을 작업해보고, 운영진 내 투표로 최종 스티커 시안을 선정했습니다.

디프만 레터링 스티커와 디프만의 새로운 슬로건이 담긴 스티커, 그리고 오브제를 활용한 스티커 2개로 총 4가지 스티커를 제작했어요.

캘린더 📅

디프만 16기의 시작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캘린더를 제작했어요.

캘린터 표지에는 브랜딩을 담은 그래픽을 넣었고, 캘린더 내지에서 디프만 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손글씨손그림 일러스트를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분위기의 미니캘린더를 제작했습니다.

볼펜 🖊

디퍼들이 평소에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볼펜을 제작했어요.

손글씨 편지 💌

엽서 앞면에는 디프만의 시작이 디퍼들에게 선물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래픽을 제작했어요.

뒷면에는 운영진의 진심을 담아 멤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손글씨로 모든 분의 이름을 각각 적어 마음을 전하는 데 특별히 신경썼어요. 😊

특히 이번 기수 굿즈의 반응이 좋았어서, 디퍼들을 환영하는 운영진들의 마음이 잘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디프만 16기의 브랜딩을 통해 멤버들이 디프만의 아이덴티티에 공감하고, 소속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요.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디퍼들의 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생각을 현실로, 열정을 성취로. 디프만

E-mail: depromee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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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epromeet(디프만)

Depromeet(디프만)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나 매주 한 번의 정기 세션을 통해 생산적인 활동을 도모하는 IT 동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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