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만 해커톤, 집중의 시간과 프로젝트 완성도 높이기
안녕하세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만났을 때, 디프만 16기 운영진입니다.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디프만의 무박 해커톤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개발하는 시간이 아니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성공적인 런칭을 위한 몰입의 과정이었어요.
10주 동안 수차례 기획과 피드백을 거쳐 다듬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하루 밤낮을 꼬박 몰입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어요.
몰입과 열정이 가득했던 디프만 16기 해커톤 현장, 지금부터 생생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
디프만 해커톤, 다른 해커톤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해커톤’ 하면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에 맞춰 기획부터 개발까지 마치는 행사를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디프만 해커톤은 조금 달라요!
디프만 해커톤은 16주 동안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도 있게 런칭하기 위해 모든 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는 행사에요.
이전까지 진행된 두 번의 UT와 중간발표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팀별로 해커톤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젝트를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고 각자의 역할에 맞춰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해커톤, 이렇게 기획했어요!
디프만 해커톤은 15기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세션으로 꼽아주셨어요! 팀원들과 오랜 시간 오프라인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어요.
이번 16기 해커톤에서는 작업과 목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어요.
첫 번째로, 타임라인을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정했어요. 너무 긴 시간 진행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갈수록 집중도가 깨질 수 있다 생각했어요. 적절한 시간과 스프린트 분배로 디퍼들이 온전히 프로젝트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어요.
두 번째로, 해커톤 종료 시점에 각 팀이 처음 설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프닝에서 공유한 목표에 대해 마무리 단계에서 각 팀이 이룬 성과를 자랑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해커톤의 목표를 더욱 명확히 설정하고, 몰입도 높은 세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오프닝 세션과 목표 공유
디프만 16기 해커톤은 앨리스랩에서 진행되었어요.
해커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각 팀이 설정한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무박 해커톤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 달리기 위해 목표를 공유하며 열의를 다지는 순서였어요!
성공적인 16기 해커톤을 위해 함께해주신 후원사분들✨
16기 해커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해주신 후원사 분들이 계십니다!
인프런에서는 해커톤을 응원하는 의미로 성장을 위한 할인 쿠폰 코드와 생수를 제공해주셨고, 엘리스 랩에서는 15기에 이어 다시 한번 쾌적한 공간을 후원해주셨어요.
추가로 디퍼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었는데요. 비즈크러시 앱을 운영하는 콘캣에서 직접 방문해 서비스 설명과 좋은 인사이트를 주고받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어요. 디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해주셔서 해커톤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운영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상시 간식존
스프린트가 이루어지는 프로그래밍 존에 입장하면 운영진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상시 간식존이 디퍼들을 맞이했어요. 긴 시간 집중해야 하는 만큼 당 충전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간식과 에너지 음료를 준비했어요. 이곳에서 인프런이 제공해주신 시원한 생수도 함께 비치되었어요.
본격적인 스프린트 시작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해커톤 스프린트가 시작되었어요.
이번 해커톤은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총 4번의 스프린트로 구성되었는데요! 각 팀은 스프린트마다 미리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집중하여 개발을 진행했어요. 긴 시간 동안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프린트 사이사이에 휴식 시간과 다양한 이벤트를 배치해 효율적인 타임라인을 구성했어요.
야식 시간, 닭강정 시네마
열심히 작업하다 보니 약간 출출해질 시간에 찾아온 야식타임!
스프린트가 진행되던 프로그래밍 존을 잠시 벗어나, 라운지에서 팀원들과 함께 닭강정을 즐기며 영화 “닭강정”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열심히 작업하느라 출출해진 배를 채우면서 이야기도 나누며 남은 해커톤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어요.
심야 라디오
늦은 새벽, 어느덧 해커톤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었는데요. 밤이 깊어질수록 피로도 쌓이고 집중력도 흐트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심야라디오를 통해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어요.
디프만 공식 꿀보이스 이한음 운영진이 진행한 심야 라디오는 사전에 디퍼분들에게 받은 사연을 읽으며 신청곡을 함께 듣는 이벤트에요. 팀원들에게 몰래 전하는 고마운 마음, 서로 응원하는 메세지과 함께 신청해준 노래까지 합쳐지며 팀원들과 함께하는 밤에 낭만을 더해주었어요.
게릴라 인터뷰
열정적으로 해커톤을 이어가고 있는 디퍼들을 직접 찾아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운영진이 미리 준비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웹 개발자, 서버 개발자, 모바일 개발자가 직접 답변하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촬영했습니다.
개발자, 디자이너를 괴롭게(?) 하는 질문들을 이용해서 각 분야의 디퍼들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촬영했어요. 해커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릴스 촬영을 함께해주신 디퍼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해당 콘텐츠는 디프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성과 발표
마지막으로, 해커톤의 대미를 장식하는 성과 발표 시간!
처음 해커 톤을 시작할 때 설정했던 목표를 돌아보고, 각 팀이 달성한 성과를 공유했어요. 또한, 얼마 남지 않은 런칭 데이, 최종 발표를 앞두고 앞으로의 계획과 로드맵도 함께 나눴어요.
모든 팀들이 해커톤 동안 집중하여 프로젝트의 개발 진척도를 눈에 띄게 향상시키며 처음 목표했던 부분을 얼마나 잘 완수했는지 보여주었어요. 각 팀의 노력과 열정은 물론 해커톤으로 다져진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발표였어요.
아침까지 집중하느라 피곤하셨을 텐데 성과 발표까지 열심히 준비해주신 디퍼분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드려요 👏
디퍼 여러분, 해커톤 세션은 어떠셨나요?
이**
“구성도 알차고, 졸릴 때쯤 간식 시간이 있어서 안 졸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김**
“적절한 해커톤 시간과 좋은 시설에서 해커톤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다양하고 많은 간식들이 센스 있어서 좋았어요.”
조**
“좋은 장소에서 밤새도록 몰입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새벽에 은근히 같은 팀끼리 있으니까 추억도 쌓이는 것 같았어요”
해커톤을 마친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많은 디퍼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세심한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몰입할 수 있는 세션을 만들자는 의도에 맞게 모두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며 운영진으로서 뿌듯함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세션이었어요.
이제 디프만 16기의 여정이 4주도 남지 않았는데요. 16기를 빛낼 프로젝트가 매우 기대 돼요. 모두가 온 힘을 다해 준비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런칭되기를 응원하고 있을게요!
디프만의 마지막을 빛낼 런칭데이와 최종 발표를 위해 운영진도 열심히 준비 중이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생각을 현실로, 열정을 성취로. 디프만
E-mail: depromeet@gmail.com